일명 "파리떼(?)"라는 별칭으로도 국내에 조금씩 알려져 있는 Parite(패리티) 라는 정식 이름의 바이러스는 2001년 10월 경부터 보고되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변형이 존재하는 실행 파일 감염형 바이러스이다. 약 9년 전에 발견된 구형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새로운 위협의 범위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바이러스 생존율 기간이 길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또한, 얼마전 일부 국산 인터넷 광고성 프로그램에 Parite 바이러스 변종이 감염된 채 모듈이 배포되면서 국내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윈도우 실행파일(PE형식)인 .EXE, .SCR 등의 확장자를 찾아 감염시키지만, 윈도우 폴더에 존재하는 Explorer.exe 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