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2년째 이어진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며 이에 따른 부작용도 다수 발생한 해였다. 급격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미처 대비하지 못한 내부 시스템들이 외부로 노출되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제공하였으며, MS Exchange, Log4J 등 제로데이 취약점 노출, 고도화된 랜섬웨어 등장, 공급망 공격 등으로 인해 역대급 사이버 공격 피해액이 발생하였다. 국내에서도 기상청, 한국 원자력 연구원, 대우조선해양, 아파트 월패드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가리지 않고 사이버 공격이 이루어졌고 2022년에도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잉카인터넷 시큐리티 대응센터(ISARC) 대응팀은 2021년 국내·외에서 발생한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