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4

FBI가 QR코드를 활용한 범죄를 경고

최근 FBI가 QR코드를 활용해 각종 금융 정보와 크리덴셜을 훔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경고했다. FBI는 악의적으로 제작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격자의 악성 사이트로 연결되고, 개인 및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가 표시된다고 알렸다. 또한 해당 기관은 QR코드를 통해 이동한 사이트에서의 결제를 지양하고, 실제 QR코드를 스캔하는 경우 원본 코드 위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코드가 변조되지 않았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사진 출처 : BleepingComputer 출처 [1] Internet Crime Complaint Center (2022.01.18) - Cybercriminals Tampering with QR Codes to Steal Victim Funds https://www.ic3.gov/M..

반 유대주의 사상을 내세운 사이버 범죄 등장

최근 유대주의자들의 범죄를 폭로하고자 데이터 유출 사이트를 설립했다고 주장하는 사이버 범죄 그룹이 등장했다. 이들은 모세의 지팡이를 뜻하는 "Moses Staff"라는 데이터 유출 사이트 운영을 시작했으며 해당 사이트에는 반 유대주의 사이버 범죄에 참여하고자 하는 누구든 함께하자는 메시지가 존재했다. "Moses Staff" 사이트의 홈 화면에는 팔레스타인을 과도하게 억압하는 무리에 대항해 싸우기로 결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주로 이스라엘 정부와 관련된 기업에서 탈취한 데이터가 게시돼 있다.

익명성을 보장해주는 메시징 앱을 사이버 범죄의 허브로 활용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해주는 메시징 앱이 다크 웹의 대안으로 급 부상해 탈취한 데이터와 해킹 도구를 사고 팔고 공유하는 사이버 범죄의 허브로 활용되고 있다. Cyberint의 사이버 위협 분석가는 최근 사이버 범죄자의 메시징 앱 사용률이 100%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크웹 포럼에 비해 유연하고 빠르기 때문에 익명성을 보장해주는 메시징 앱을 활용하는 편이 보다 정보를 더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 securityaffairs 출처 [1] securityaffairs (2021.09.13) - Telegram is becoming the paradise of cyber criminals https://securityaffairs.co/wordpress/122..

태국 여행객 개인정보 유출

최근, 영국 보안 회사 Comparitech 의 사이버 보안 연구 책임자가 태국 여행객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는 데이터베이스에서 2011년 자신이 태국에 입국했던 개인정보를 발견했으며, "지난 10년간 태국을 여행한 적 있는 모든 외국인의 이름, 여권 번호, 거주 상태 등의 정보가 유출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태국 사이버범죄수사국(Cyber Crime Investigation Bureau)는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1] scmp (2021.09.23) - Details of some 100 million visitors to Thailand exposed online: research firm https://www.scmp.co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