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ora 3

Go 언어로 작성된 Aurora 인포스틸러

최근 안티 바이러스 제품의 탐지를 회피할 목적으로 비주류 프로그램 언어로 작성된 악성 파일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Aurora 로 알려진 인포스틸러도 이러한 부류 중 하나로, 다중 플랫폼 빌드를 지원하는 Go 언어로 작성되어 윈도우, Linux OS 를 대상으로 작성되어 퍼져나가고 있다. 윈도우 OS 를 대상으로 작성된 Aurora 가 실행되면 wmic 기능을 이용하여 시스템의 기본 정보를 수집하고, 현재 화면의 스크린샷을 찍어 저장한다. 또한 시스템을 탐색하며 브라우저, 가상화폐 지갑, 게임, 등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의 설치 여부를 확인한 후, 각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저장된 개인 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시스템 정보는 json 포맷으로 변환되어 공격자 서버로 전송된다. 정보 탈취 후에는 추가 악성 행위..

인포스틸러로 돌아온 Aurora 악성코드

지난 4월, 해킹 포럼을 통해 봇넷 악성코드로 판매되던 "Aurora"가 인포스틸러 악성코드로 돌아왔다. 보안 업체 Sekoia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는 Go 언어로 작성됐으며, 암호화폐 지갑 등의 소프트웨어로 위장해 유포된다고 알려졌다. 해당 악성코드를 실행할 경우,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와 브라우저 쿠키 및 화면 스크린샷 등의 정보를 수집해 공격자의 C&C 서버에 전송한다. 또한,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할 수 있는 다운로더 기능이 포함됐다고 밝혀졌다. 사진출처 : Sekoia 출처 [1] Sekoia (2022.11.21) – Aurora: a rising stealer flying under the radar https://blog.sekoia.io/aurora-a-rising-steale..

[랜섬웨어 분석]11월 랜섬웨어 동향 및 Aurora / Zorro 랜섬웨어

11월 랜섬웨어 동향 및 Aurora / Zorro 랜섬웨어 1. 11월 랜섬웨어 동향 2018년 11월(11월 01일 ~ 11월 30일) 한 달 간 랜섬웨어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는 GandCrab 랜섬웨어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포 되며 사용자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며,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Media Prima 그룹이 랜섬웨어 피해를 받았고,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에 있는 케이블카 시스템이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일정기간 운행이 중지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1월 국내/외 랜섬웨어 피해 사례 및 신/변종 랜섬웨어와 11월 말 등장한 Aurora / Zorro 랜섬웨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1-1. 국내/외 랜섬웨어 피해 사례 GandCrab 랜섬웨어 피해 사례 이번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