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2

인포스틸러로 돌아온 Aurora 악성코드

지난 4월, 해킹 포럼을 통해 봇넷 악성코드로 판매되던 "Aurora"가 인포스틸러 악성코드로 돌아왔다. 보안 업체 Sekoia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는 Go 언어로 작성됐으며, 암호화폐 지갑 등의 소프트웨어로 위장해 유포된다고 알려졌다. 해당 악성코드를 실행할 경우,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와 브라우저 쿠키 및 화면 스크린샷 등의 정보를 수집해 공격자의 C&C 서버에 전송한다. 또한,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할 수 있는 다운로더 기능이 포함됐다고 밝혀졌다. 사진출처 : Sekoia 출처 [1] Sekoia (2022.11.21) – Aurora: a rising stealer flying under the radar https://blog.sekoia.io/aurora-a-rising-steale..

디스코드 토큰을 탈취하는 AXLocker 랜섬웨어

피해자의 디스코드 토큰을 탈취하는 “AXLocker” 랜섬웨어가 발견됐다. 해당 랜섬웨어를 유포한 공격자는 디스코드에서 제공하는 웹훅 기능을 악용해 사용자 PC에서 수집한 정보를 직접 운영하는 디스코드 채팅 방으로 전송한다. 또한, 파일의 속성을 변경해 육안으로 발견되지 않도록 숨기고, 파일을 암호화한 후 랜섬노트를 띄운다. “AXLocker” 랜섬웨어를 실행하면 사용자 PC의 파일을 암호화하며, 암호화가 완료된 파일은 파일 명에 확장자를 추가하지 않고 원본 파일 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암호화 과정이 완료되면 [그림 1]의 랜섬노트를 띄운다. 암호화 진행 대상은 [표 1]의 암호화 제외 폴더를 제외한 경로에서 암호화 대상 확장자를 지닌 파일이다. 또한, 사용자에게 파일이 보이지 않도록 [그림 2]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