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 4

케이뱅크 사칭 피싱 앱 주의

최근 국정원 사이버안보센터에서 국내 금융기관을 사칭한 악성 앱으로 인해 약 4만 대의 기기가 해킹된 사건을 발표했다. 보도된 악성 앱은 피해자의 스마트폰 정보를 탈취하고 통화, 문자 내역을 가로채는 등의 동작을 보였다. 해당 보도 이후에도 이와 유사하게 국내 금융기관 케이뱅크를 사칭한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 앱이 발견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 동작 먼저 악성 앱은 현재 실행 환경의 통신 사업자 정보를 읽고 특정 문자열과 비교하여 가상 환경 여부를 확인한다. 가상 환경이면 악성 행위 없이 종료하여 동적 분석을 방해한다. 실행 시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은 [그림 1] 과 같이 케이뱅크를 사칭한 이미지이다. 이미지 하단의 신용 대출 목록을 클릭하면 [그림 3] 과 같은 사용자 정보 입력 화면이 출력된다. 사용..

Google Chrome 제품 보안 업데이트 권고

개요 Google Chrome은 제품에서 발생하는 제로데이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권고하였다. 이와 관련된 대표 취약점에 대해 기술한다. 기술 해결방안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취약점이 해결된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 Google Chrome Desktop Windows, Mac 및 Linux 용 89.0.4389.90 - Google Android용 Chrome 89 (89.0.4389.90) 참고자료 https://chromereleases.googleblog.com/search/label/Stable%20updates https://thehackernews.com/2021/03/another-google-chrome-0-day-bug-found.html

취약점 정보 2021.03.16

MS Exchange Server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 발견

최근 중국의 사이버 범죄 단체 Hafnium에 의해 Microsoft Exchange Server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발견되어 이슈가 되었다. 이에 마이크로 소프트 측에서는 해당 취약점 네 가지에 대해 긴급 패치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은 MS Exchange Online과는 상관 없다고 밝혔다. 공격의 시작이 되었던 Hafnium 그룹은 주로 미국 여러 산업 부문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한다. 과거에도 Hafnium은 네트워크 서버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많은 서버를 감염시켰고, 합법적인 오픈 소스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여 탐지를 우회했다. 이 후 감염을 마친 PC에서 정보를 탈취하고, 악성코드를 사용자의 PC에 다운로드하여 사용자를 협박 한 이력이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공식적으로 이번..

BMP 파일로 유포된 ObliqueRAT

최근 외신에 따르면 APT 36으로 알려진 파키스탄의 해커 그룹이 유포한 “ObliqueRAT” 악성코드의 새로운 버전이 발견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의 버전은 6.3.5 로, 기존에 발견된 5.2 버전과 다른 악성코드 감염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의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버전별 차이점 “ObliqueRAT” 악성코드는 2019년 11월 5.2 버전이 발견되었으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6.3.5 버전이 발견되었다. 6.3.5 버전에서는 뮤텍스, 유포 방식, 안티 기법 및 명령 코드 추가 등 기존의 기능이 변화되었으며, 파일 탈취 및 파일 목록 검색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유포 방식 악성문서에서 “ObliqueRAT” 악성코드를 드랍하여 실행하는 방식에서, 파일을 ..